경상남도가 '제1회 경남 관광의 날'(7월 11일)과 '경남 관광주간'(7월 5~18일)을 기념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지역 관광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남해안 섬을 연결하는 해상 국도의 고시일을 맞아 올 2월 조례로 지정된 '경상남도 관광의 날'을 널리 알리고, 도의 핵심 비전인 '남해안 대전환, 경남관광 대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경상남도를 제외한 다른 시·도에 주소를 둔 국민이다. 기부는 7월 5일부터 18일까지 '고향사랑 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및 농축협 창구를 통해 경상남도청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도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거제 케이블카 이용권 5명분과 네이버페이 1만원권 10명분이다. 당첨자는 7월 22일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되며, 경품은 이후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백종철 경상남도 세정과장은 "제1회 경남 관광의 날과 관광주간을 맞아 경남 관광의 새로운 대도약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남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해 세액공제와 답례품은 물론 특별한 경품 혜택까지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6월 18일 '2026년 제1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답례품 31종을 선정해 기존 69종에서 100종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추가된 답례품에는 '산청 유기농 한우 등심', '양산 유가네 닭갈비 볶음밥 세트' 등 지역 특산 먹거리와 'NC 다이노스 할인권', '통영 케이블카 및 리조트 이용권' 등 관광·서비스 상품이 포함됐다. 도는 7월 중 신규 공급업체와의 협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후 기부자들은 더욱 다양해진 100종의 경남 대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