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경제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가 14일 고성군 율대농공단지를 찾아 입주기업의 구인 수요를 직접 조사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첫 번째 구인기업 발굴 및 연계 홍보 사업으로, 산업현장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센터가 기업을 방문해 채용 수요를 파악하는 현장 중심의 접근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고성군 율대농공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 10곳의 구인 수요를 파악하고 일자리센터 서비스를 홍보했다. (경상남도 제공)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고성군 율대농공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 10곳의 구인 수요를 파악하고 일자리센터 서비스를 홍보했다. (경상남도 제공)

고성군 율대농공단지는 10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약 500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이동형 홍보와 상담을 통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산업단지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취지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고성군 일자리센터와 협력해 각 입주기업의 채용 계획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간식차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쳐 근로자와 기업 관계자들이 자연스럽게 일자리센터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일자리센터의 주요 사업과 경남도의 일자리 지원정책을 안내하는 한편, 기업과 근로자가 필요로 하는 취업지원 사업이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김인수 원장 직무대행(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현장의 생생한 구인수요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종합센터가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도내 시군 일자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고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