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월 1일부터 김해시 진영새싹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해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지정으로 경남의 달빛어린이병원은 11개소로 늘었다. 김해시는 동부권 김해아동병원이 운영 중인 가운데 서부권 진영새싹병원이 추가되면서 지역 내 야간·휴일 소아진료 접근성이 개선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밀양시, 거창군, 진주시에 이어 김해시 진영새싹병원이 추가 신규 지정되면서 올해만 4개소가 늘어나 경남도 내 총 11개소로 달빛어린이병원이 대폭 확대되었다.(경상남도 제공)
달빛어린이병원은 밀양시, 거창군, 진주시에 이어 김해시 진영새싹병원이 추가 신규 지정되면서 올해만 4개소가 늘어나 경남도 내 총 11개소로 달빛어린이병원이 대폭 확대되었다.(경상남도 제공)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기관이다. 진영새싹병원은 평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 체계를 적용한다. 중앙정부 운영지침의 최소 운영기준을 충족하면서 주말·공휴일 진료는 오전 9시 시작으로 확대했다.

경남은 올해 7월 밀양·거창, 10월 진주, 11월 김해에서 달빛어린이병원을 순차 확대했다. 도는 시·군 보건소와 협력해 야간·휴일 소아환자 외래 수요를 분산하고, 응급실 과밀화 완화와 보호자 대기시간 단축 효과를 노린다. 인근 약국과의 운영시간 연계, 의료진 수급, 추가 지정 수요 등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경남도는 소아환자의 평일 야간·휴일 진료공백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아환자가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