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초등학교는 7월 6일 오전 4~6학년 학생과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마음을 움직이는 인성교육, 감성 연극 프로그램'을 강당에서 운영했다. 가족 간 소통을 주제로 하는 연극과 하모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 강의를 벗어나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금릉초 학생들이 가족 간 소통을 주제로 한 감성 연극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이번 행사는 스토리텔링과 역할극을 활용해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소통의 중요성, 올바른 인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연극 속 인물의 상황을 통해 학생들은 가족 간 대화와 이해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이 인성과 소통 부족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점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했다.

SNS와 모바일 메신저가 일상화한 현대사회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해진 직접적인 감정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참여한 5학년 학생들은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말과 행동을 돌아보며 더욱 따뜻하고 배려 있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깨달음을 전했다.

김형환 교장은 "인성교육의 핵심은 학생들의 생각과 행동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있다"며 "이번 감성 연극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학교는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과 가족, 친구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바른 인성과 따뜻한 감성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