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2026년 '꽃강길 음악분수쇼'의 하절기 운영시간을 일몰 시간에 맞춰 조정한다. 동시에 LED 의상을 입은 댄서들의 퍼포먼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야간 관광 명소로서의 위상을 높인다.

운영시간 변경에 따라 평일과 일요일, 공휴일의 공연 시작 시간이 기존 20시에서 20시 20분으로 미루어진다. 방문객이 가장 많은 토요일은 더 큰 변화를 맞는다. 1차 공연은 20시로 유지되지만, 2차 공연 시간이 기존 21시에서 20시 30분으로 단축된다. 두 공연 사이의 대기 시간을 줄임으로써 관람객들이 축제 분위기를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이번 개편의 핵심은 토요일 2차 공연에만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 '불빛 댄스 퍼포먼스'다. 기존의 화려한 분수 쇼에 레이저와 고해상도 빔프로젝트 연출이 더해지는 가운데, LED 의상을 입은 댄서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다. 화순군은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한 편의 미디어 아트 뮤지컬을 보는 듯한 깊은 감동과 볼거리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맹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일몰 시간에 맞춘 최적의 분수 연출과 새로운 불빛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꽃강길 음악분수가 무더운 여름밤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운영시간 변경으로 인한 혼선이 없도록 방문 전 시간을 꼭 확인해 주길 바란다"며 관람객들에게 당부했다.
화순군은 이번 하절기 운영시간 변경 및 신규 프로그램 도입으로 화순 꽃강길이 화순군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