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공예협회가 10일부터 14일까지 동의보감촌에서 제19회 공예작품 전시회 및 판매·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의 핵심인 공예작품전은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1층 홀에서 열린다. 섬유, 도자기, 가죽, 목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 지역 공예 작가들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통해 지역 공예 문화를 선보이는 자리다.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는 병행으로 공예품 판매 및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지역 작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 10개가 설치되며, 관광객들은 작가들이 제작한 공예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공예 문화를 체험하면서 지역 공예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특히 13일과 14일에는 '나만의 공예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문 공예 작가의 지도 아래 직접 작품을 제작해볼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을 준비했다는 의미다.
산청군공예협회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을 배경으로 공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전시회를 방문해 공예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제작 체험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일정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문의는 산청군공예협회 또는 동의보감촌 관리사무소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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