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복지등기우편’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AI 안녕살피미’를 연계한 지역 돌봄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세 서비스는 위기 신호의 조기 포착, 현장 확인, 사후 모니터링을 한 흐름으로 묶어 대응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복지등기우편’은 집배원이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전달하면서 수집한 기초 정보를 군과 공유해 위기 가능 가구를 조기에 파악하고 지원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2022년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을 시작해 2023년 전국 확대 후 2024년 말 기준 다수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전국 우편망과 집배원의 일상 관찰을 활용해 발굴성과를 높이는 점이 장점으로 제시된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정기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 뒤,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읍·면과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 제공하는 구조다. 행정안전부와 우정사업본부, 지자체가 함께 올 5월부터 시범을 진행해 왔으며, 고독사 위험요인 사전 예방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후관리는 ‘AI 안녕살피미’로 이어진다. 서비스 연계 대상자에게 AI 기반 모니터 상담을 실시해 안부를 지속 확인하고, 위기 상황 이후에도 돌봄이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창녕군은 이 시스템을 기존 우편 연계 서비스와 결합해 관리 주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창녕군은 “집배원이 일상에서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며, “서비스 연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