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7월 25일 조치원역 1층에 한글 문화 공간 '조치원ㄱ'을 사전 개소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한 이 공간은 한글 콘텐츠 선도 도시라는 세종의 정체성을 담으면서 문화·관광 요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치원ㄱ'은 장기간 비어있던 조치원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커피와 디저트, 한글 굿즈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이경규, 딘딘, 영탁, 황지오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전성시대'의 세종 조치원 편 촬영이 사전 개소행사 당일 함께 진행된다.
촬영 당시 출연진들은 '조치원ㄱ'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며 방문객과 소통한다. 같은 날 출연진은 같은 기간(24~26일)에 열리는 조치원 복숭아축제 행사장도 방문해 '조치원ㄱ' 판매 상품을 소개하고 축제 방문객의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현장 홍보를 펼친다.
세종시는 사전 개소행사와 복숭아축제를 통해 외지 방문객들이 조치원역과 원도심·지역상권을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향후 방송 프로그램 방영 등으로 조치원 원도심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박경찬 한글문화정책팀장은 "'조치원ㄱ'은 비어 있는 철도역 공간을 카페와 로컬콘텐츠 판매공간으로 새롭게 되살린 사례"라며 "이번 사전 개소와 복숭아축제 연계 행사를 계기로 조치원역 방문객이 원도심과 지역상권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