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서관은 오는 2026년 8월 25일 오후 7시 도서관 2층 강당에서 수필가 서미숙을 초청해 '2026년 수두룩 북북 인문학 아고라' 6회차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 주제는 '여행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로, 해외 명소 중심의 여행 개념에서 벗어나 익숙한 일상을 새롭게 발견하는 여행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경북도서관이 8월 25일 안동에서 서미숙 수필가를 초청해 '여행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경상남도 제공)
경북도서관이 8월 25일 안동에서 서미숙 수필가를 초청해 '여행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경상남도 제공)

이번 강연은 참가자들이 삶을 돌아보며 인문학적 깊이를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서미숙 작가는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찾아내는 방법과 여행을 통한 삶의 성찰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미숙 작가는 최근 '종점 기행'으로 2025년 리더스에세이 여행작가상을 수상했으며, '남의 눈에 꽃이 되게'로 2024년 원종린 수필문학상 작품상을 받았다. 또한 포토에세이 '마스크 맨'은 2022년 국립중앙도서관 국가기록물로 등재되는 등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해오고 있다.

강연에서 소개될 '종점 기행'은 안동 시내버스 24개 종점을 4년에 걸쳐 직접 방문하며 기록한 여행기다. 서미숙 작가는 버스 종점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마을 풍경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가까운 일상도 특별한 여행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강연에서는 '종점 기행' 집필 과정과 여행 경험에서 얻은 깨달음을 상세히 소개하며, 참가자들에게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전할 예정이다.

박세진 경북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여행의 본질과 인문학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도민들이 삶의 지혜와 풍요로운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연 참가 신청은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8월 24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북도서관(054-650-39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