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오는 14일 개막하는 '2026 중앙시장 토토즐 푸드페스타'를 앞두고 시설 안전점검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축제 기간 방문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동구는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내 아케이드(지붕 통로) 구조물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고정 상태와 전기설비, 배수시설, 누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 등 폭염저감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에 집중했다.
환경정비도 함께 진행됐다. 아케이드 천장과 내부 시설물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을 제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하고 시장 곳곳의 환경을 정비했다. 동구는 방문객 맞이를 위한 기초 작업을 철저히 다졌다는 입장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중앙시장을 찾는 구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를 꼼꼼히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 중앙시장 토토즐 푸드페스타'는 8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열린다. 토토즐의 시그니처 메뉴를 비롯해 버스킹(거리공연), 사진구역, 관객 참여형 행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결합한 야간 축제의 형태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