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이 한 달간의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7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휴관하며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새로운 독서공간을 조성했다.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이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다락', '그림책 우주', 아기 독서공간 등 새로운 독서공간을 조성해 재개관했다. (고양시 제공)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이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다락', '그림책 우주', 아기 독서공간 등 새로운 독서공간을 조성해 재개관했다. (고양시 제공)

이번 공사에서 가장 주력한 부분은 안전성 강화였다. 노후 엘리베이터를 교체하고 화장실과 외부 나무바닥(덱)을 정비했으며, 자료실과 공용공간의 내부 환경도 개선했다. 어린이와 보호자, 장애인 등 다양한 이용자가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과 이동 동선을 정비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독서공간도 마련했다. 복층 공간에는 자유로운 자세로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공간 '다락'을 조성했으며, 그림책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그림책 우주'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게 머물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매트와 아기책을 갖춘 아기 독서공간을 새로 마련했다.

공사 기간에는 서가와 도서, 각종 집기류를 옮기고 다시 배치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직원들은 공사 완료 후에도 자료를 정리하고 공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주엽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재개관할 때까지 기다려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새롭게 조성한 '다락'과 '그림책 우주', 아기 독서공간에서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머물다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