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관광재단이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횡성 낭만택시'를 활용한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일 1차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오는 21일 2차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500만 관광시대 달성을 목표로 낭만택시의 편의성을 알리고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기획이다.

인플루언서들이 낭만택시를 타고 횡성호수길 트레킹, 루지 체험, 안흥찐빵 마을 방문, 전통시장 둘러보기 등으로 구성된 팸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강원 횡성군 제공)
인플루언서들이 낭만택시를 타고 횡성호수길 트레킹, 루지 체험, 안흥찐빵 마을 방문, 전통시장 둘러보기 등으로 구성된 팸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강원 횡성군 제공)

이번 팸투어는 개별 여행객과 대중교통 이용객을 타겟으로 했다. 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낭만택시라는 새로운 교통 옵션을 소개하고, 인플루언서의 SNS를 통해 횡성의 매력을 다양한 콘텐츠로 확산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현지에서 발굴한 신규 여행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참가자들은 KTX 횡성역에서 낭만택시에 탑승한 후 정해진 일정을 따른다. 오전에는 아름다운 호수 풍경과 걷기 좋은 길로 알려진 '횡성호수길 5구간'을 트레킹하며 힐링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횡성루지체험장'에서 루지를 타고,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에서 지역 음식을 체험한다. 투어의 마지막은 '횡성 전통시장' 방문이다. 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상점을 둘러보며 지역의 일상과 정취를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팸투어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들은 관광객 입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SNS를 통해 널리 알린다. 낭만택시 탑승 후기, 관광지의 매력을 담은 사진, 쇼츠 같은 숏폼 영상, 상세한 여행기 포스팅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확산할 계획이다. 각자의 팔로워들이 콘텐츠를 통해 횡성 관광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팀의 원련경 팀장은 "이번 팸투어는 낭만택시를 활용해 횡성의 구석구석을 효율적이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선보이는 자리"라며 "인플루언서들의 생생한 콘텐츠를 통해 횡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고, 500만 관광시대를 위한 방문객 유입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