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영농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6일 이같은 현장 대응 강화 방침을 밝혔다.

익산시가 폭염 대응 영농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농작물 피해 예방과 농업인 안전 보호에 나서고 있다. (전북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폭염 대응 영농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농작물 피해 예방과 농업인 안전 보호에 나서고 있다. (전북 익산시 제공)

기술지원단은 폭염대응반과 현장기술지원반으로 구성되며, 농업인에게 맞춤형 영농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각 지역 농업인상담소와 협력해 작물별 생리장해와 병해충을 상시 예찰하고, 적기 방제와 생육관리 요령을 안내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 기술지원을 실시 중이다.

특히 최근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의 생육 속도가 빨라지는 반면 쌀의 품질과 수량이 저하될 수 있다. 벼멸구 등 병해충도 발생할 수 있어 시는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폭염대응반은 무더위 시간대 농작업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온음료를 전달하며 농업인의 건강 보호에 나서고 있다.

시는 농기계 안전표지판과 진드기 기피제 등 농작업 안전물품도 지원 중이다. 이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 현장기술지원단(063-859-4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용석 기술보급과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이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이어가고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