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 복싱선수단이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군청팀은 메달 2개를 수확하며 실업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인했고, 지역 체육의 위상도 함께 끌어올렸다. 

남해군청 복싱선수단이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금메달 1개(김도현 선수, 왼쪽), 동메달 1개(정태욱 선수, 오른쪽)를 획득했다.(남해군 제공)
남해군청 복싱선수단이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금메달 1개(김도현 선수, 왼쪽), 동메달 1개(정태욱 선수, 오른쪽)를 획득했다.(남해군 제공)

이번 대회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전통의 전국대회로, 중·고·대·일반부가 모두 참가해 10일간 열전을 펼쳤다. 

남해군청 선수단은 김봉철 감독을 필두로 4명이 출전해 경기력을 점검했다. 결과는 김도현(-91kg) 금메달, 정태욱(-91kg) 동메달. 체급 상위권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시즌 막바지 동력을 확보했다. 

김봉철 감독은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과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준비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전국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남해군 복싱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체육 발전의 긍정적 신호임”을 강조하면서, “복싱 종목뿐 아니라 모든 군 체육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대비에 집중하고 있다. 대통령배에서 확인한 전술·체력 밸런스를 토대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체급별 전력을 마무리 점검 중이다. 전국체전은 10월 17~23일 부산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