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저소득 독거노인 30가구에 건강식 삼계탕 밀키트를 지원했다. 협의체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건강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눔 행사다.

남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하고 조리 방법을 안내했다.(창녕군 제공)
남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하고 조리 방법을 안내했다.(창녕군 제공)

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철, 김선경)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삼계탕은 여름철 체력 보충을 위한 전통 보양식으로, 특히 폭염으로 인한 무력감과 영양 부족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선택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밀키트를 전달했다.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조리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방문 과정에서 폭염 속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기회도 가졌다.

김진철 민간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다가올 무더위를 무사히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맞춤형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선경 읍장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땀 흘려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적극 협력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