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구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쪽방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16일 만석동 희망키움터에서 '폭염 대비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제물포구가 쪽방주민의 폭염 대비를 위해 여름 이불과 살충제 40세트를 전달했다. (제물포구 제공)
제물포구가 쪽방주민의 폭염 대비를 위해 여름 이불과 살충제 40세트를 전달했다. (제물포구 제공)

이번 행사에는 김찬진 제물포구청장과 엄경아 인천쪽방상담소장이 함께 참석해 여름 이불과 살충제 40세트를 쪽방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전달식 이후 김찬진 구청장은 쪽방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 속 어려움을 살피며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제물포구는 향후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쪽방상담소와 협력해 합동 점검과 무더위 쉼터 운영 등 다양한 폭염 대응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엄경아 인천쪽방상담소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될 때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도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만큼 현장을 직접 찾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