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17일 함안체육관에서 경남 각 시군의 여성농민 500여 명을 한자리에 모아 '2026 경남여성농민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남연합 회원과 임원은 물론 류해석 경남도 농정국장, 차석호 함안군수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경남도가 17일 함안체육관에서 경남 여성농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남여성농민한마당을 개최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다짐했다.(경상남도 제공)
경남도가 17일 함안체육관에서 경남 여성농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남여성농민한마당을 개최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다짐했다.(경상남도 제공)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남연합(회장 제미애)이 주최하고 함안군여성농민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의 당당한 주체인 여성농민들의 사기를 높이고,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농민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여성농민의 화합을 다지면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행사는 두 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농민의 권익 신장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석자 전원이 여성농민가를 제창하며 여성농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명랑운동회, 노래공연, 대동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영농의 고단함을 씻어내고 화합을 다지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여성농민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