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신청 마감이 6월 30일로 임박했다. 6월 17일 기준 300만 명이 넘게 지급받아 95% 지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남도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도민에게 신청을 당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전액 도비 3,288억 원 규모로 생활지원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용 누리집 경남도민생활지원금.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6월 30일 화요일까지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 모든 지급 수단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사용 기한은 7월 31일 금요일까지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예외 없이 자동 소멸한다.
사용처는 제한적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군 내 전통시장과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도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도내 주유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은 이용 불가다. 지류 상품권은 표시된 해당 시군 관할 구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도내 전역에서의 교차 사용은 불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와 지급 절차를 지원한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이 도민과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장기 출타 등 6월 30일까지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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