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이 3일 의령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연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직원 정책 메신저단 '온-이음' 위원 30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을 앞두고 1학기 동안 학교 현장에서 축적된 성공 경험과 시행착오를 공유하며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경남교육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메신저단 '온-이음' 연수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개선안을 도출했다.(경상남도교육청 제공)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하여 이루어지는 지원이다. 도교육청은 '학교의 어려움 속에서 정책의 답을 찾아'라는 주제로 이번 연수회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연수 시작 전 경남교육청은 '학교별 운영 실태 점검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학교 현장의 실제 안착 상황과 예산 집행 과정의 병목 현상 등 생생한 통계를 수집했으며, 이는 향후 정책 환류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분과별 토의에서는 단순한 운영 실적 공유를 넘어 현장의 어려운 점, 우수 사례, 시행착오 사례 등 과정 중심의 운영 경험을 나누었다. 특히 행정 절차 간소화, 예산 및 자원 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현장의 구체적 요구를 반영한 '정책 개선 제안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안을 도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회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발굴해 정책 개선으로 연결하는 '온-이음' 메신저단의 역할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방안과 상시 정책 환류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회에서 도출된 주요 현장 사례와 정책 제안은 향후 '정책 반영 사례 소식지'에 수록되어 현장 교직원이 참고할 수 있는 정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