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19일 군수실에서 '봉전마을마당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봉전지구 뉴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민 소통 공간 조성을 위해 설계안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남해군이 19일 봉전마을마당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주민 소통 공간 조성 계획을 점검했다. (남해군 제공)

이날 회의에는 남해군수, 부군수 등 행정 관계자와 김태석 주민협의회 위원장, 이도기 봉전마을 이장 등 주민 대표, 용역 수행사인 ㈜ 바이런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봉전마을마당은 마을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반시설을 새로이 설치하고 확충하는 사업이다.

회의는 용역사의 기본구상 보고를 시작으로 참석자 간의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마을마당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방안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세부 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장충남 군수는 "마을마당 공간의 규모는 좁을 수 있지만 그 쓰임이 실용적이고 알찬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전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세대 통합의 장이자 가장 '봉전다운 공원'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업 일정은 오는 8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10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후 2027년 6월 준공해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해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설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봉전마을만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공간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