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0일 2026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열어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수질 분야 전문가·시민단체·관계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돗물 생산 및 공급 과정, 정수장 운영 현황, 먹는물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모든 항목이 법정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들은 이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시설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사천시는 향후 여름철 기온 상승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정수처리 공정 점검을 강화하고 취·정수장 위생관리를 한층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노후 상수도 시설 개선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수질평가위원들이 깨끗한 수돗물의 생산·공급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정수장 현장 견학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 신뢰도를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