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두원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을 7월 중 발주하고 착공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총 40억 5천만 원(국비 28억 800만 원, 시비 3억 6,100만 원, 군비 8억 4,200만 원, 자부담 3,900만 원)을 투입해 두원면 용산리 일원의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대전해수욕장 경관을 정비한다.

이 사업은 2023년 공모 선정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주민설명회와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계획을 구체화했다. 군은 이후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승인, 계약심사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총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그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주요 사업으로는 두원면민회관 및 중앙경로당 리모델링을 비롯해 노후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개량, 위험 담장 정비, 빈집 철거 등이 포함된다. 대전해수욕장 내에서는 경관 정비와 함께 화장실·샤워실 리모델링을 추진해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
사업 완료 시 노후화된 생활 기반시설이 개선되고 주민 정주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전해수욕장 이용 환경 개선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영민 군수는 "두원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주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