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가 국제 공인 잔류농약 분석능력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성적을 거뒀다.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 분석숙련도평가(FAPAS)에서 지난 4년간 모든 평가에서 '만족' 등급을 받으며 국제적 신뢰성을 입증했다.

해남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가 국제 잔류농약 분석능력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성적을 거두며 국제적 신뢰성을 입증했다. (전남 해남군 제공)

해남군은 2023년 배추를 시작으로 2024년 고구마, 2025년 상반기 감자와 하반기 무, 2026년 감귤 등 매년 다양한 농산물 시료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이는 해남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확성과 신뢰성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해남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의 성장이 눈에 띈다. 센터가 2021년 운영을 시작할 당시 연간 36건의 분석을 진행했으나, 2025년에는 1,991건으로 55배 이상 확대됐다. 이는 안전 농산물 생산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음과 동시에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현장의 신뢰도가 급속도로 올라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남군은 지역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면서 농업인의 안전한 생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정확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농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4년 연속 국제숙련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해남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 체계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분석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농업인은 안심하고 생산하고, 소비자는"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