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7월 1일 새로운 공간정보플랫폼을 전면 운영하기 위해 19일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한 이 플랫폼은 단순 지도 조회를 넘어 부서 간 협업 행정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성군이 19일 새로운 공간정보플랫폼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이 이번 교육을 마련한 배경은 2014년부터 운영해온 공간정보시스템의 노후화 때문이다. 기존 시스템은 지도서비스와 통합행정정보만 제공했으나 행정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다. 고성군은 시스템을 전면 개선한 공간정보플랫폼을 구축했고, 직원들이 이를 제대로 활용하도록 교육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새로운 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기존 기능에 다양한 공간분석 기능을 더했다. 편입필지 추출과 경사도 분석 같은 고급 분석 기능이 추가돼 정책 수립과 개발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업무지도를 생성·등록해 부서 간 공유하는 기능이 추가된 점이 눈에 띈다. 지도 기반의 민원관리 기능도 포함돼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군은 이 플랫폼이 신속하고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으로 봤다. 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활용하면 데이터 기반 행정 구현이 가능해진다는 판단이다. 각 부서가 지도 기반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협업 체계도 강화될 전망이다.

고성군은 현재 플랫폼의 시범운영을 진행 중이다. 6월 말까지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시스템을 보완한 후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활용 방법과 함께 공간정보보안 교육도 진행했다. 시스템 접근권한 관리와 정보 유출 방지 등 보안 의식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군청 관계자는 "직원들이 공간정보를 적극 활용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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