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극한의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일 가로수와 가로화단, 공원녹지를 관리하는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폭염 중대경보 발령과 지속되는 가뭄 상황에서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진주시가 폭염 중대경보에 대응하기 위해 공원녹지 현업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수 차량 8대를 투입해 수목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가 폭염 중대경보에 대응하기 위해 공원녹지 현업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수 차량 8대를 투입해 수목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시는 뜨거운 오후 야외 작업을 중단하고, 기온이 낮은 이른 오전에 관수 작업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작업시간과 내용을 조정했다. 이번 교육은 변경된 작업 패턴에 맞춘 안전 수칙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방법과 근로자의 건강관리 요령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에 대비했다.

시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수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수 차량 8대를 매일 투입해 관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동시에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시간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보장할 수 있도록 쉬는 시간을 여유 있게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들은 폭염과 가뭄이라는 기후 위기 상황 속에서 도시 녹지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 대응이다. 시는 앞으로도 이상 기후 상황에서 근로자 안전과 시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한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