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소방서는 8월 10일 오전 10시 30분 남구 소재 에이(A)플러스재활노인복지센터에서 이용자와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재난취약계층을 맞춤형으로 대상으로 기획됐다.

울산 남부소방서가 고령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과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안내한다. (울산광역시청 제공)
울산 남부소방서가 고령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과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안내한다. (울산광역시청 제공)

교육 프로그램은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부터 시작해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올바른 화재대피 방법, 비상구 이용 및 대피요령 등을 다룬다. 아울러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119안심콜 서비스다. 119안심콜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사전에 등록한 고령자나 장애인 등이 위급상황에서 더욱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남부소방서는 이번 교육에서 119안심콜의 필요성과 가입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어르신들이 위급한 순간에 신속한 구조를 받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고령자는 신체적 특성상 화재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사전에 안전교육을 받고 초기 대응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과 119안심콜 가입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