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소방서가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과 노후아파트, 주거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집중 홍보에 나선다. 여름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홍보는 다중이용시설 이용객과 관계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SNS 홍보와 화재예방 안내문 배부를 병행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알릴 예정이다. 소방서는 에어컨 실외기 및 냉방기기 화재 예방, 장마철 누전·합선 등 전기화재 예방, 차량 점검을 통한 차량화재 예방 등을 주요 홍보 내용으로 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휴가 전 가스밸브 잠그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전원 차단, 먼지가 쌓인 멀티탭 청소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등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집중 안내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집중호우로 인한 전기설비 이상, 장거리 차량 운행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게 소방서의 판단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화재는 일상 속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휴가를 떠나기 전 가스와 전기 등 안전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생활 속 화재예방 수칙을 실천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