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소방서가 소방안전홍보협의회와 함께 소방기관 사칭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7월 15일 오전 10시 남구 롯데백화점·업스퀘어 등 다중밀집시설에서 진행하는 이 캠페인은 최근 급증한 소방관 사칭 사기로부터 지역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 남부소방서가 소방기관 사칭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울산광역시청 제공)

소방관을 사칭한 대리구매 및 소화기 강매 사기가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해 누적된 피해는 32억 원(149건)에 달할 정도로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손실이 크다.

이날 홍보 활동에는 남부소방서 예방총괄팀장을 비롯해 직원과 소방안전홍보협의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주요 상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문을 직접 배부해 피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방침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은 어떠한 경우에도 대리구매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사칭 사기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