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6월 12~14일 개최 예정인 제64회 거제옥포대첩축제를 앞두고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축제 현장에서 관람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거제시가 제64회 거제옥포대첩축제를 앞두고 9일 축제 자원봉사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거제시 제공)

이번 교육은 주 행사장과 주차장, 그 외 행사 구역에 배치될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축제 기간 행사장 안전관리와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 개요와 프로그램 운영 일정, 자원봉사자 근무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거제시는 특히 해안선 안전관리와 관람객 밀집도 관리, 주차장 및 교통 통제,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절차 등을 실제 현장 중심으로 교육했다. 축제 특성상 해수욕장 인근 행사가 집중되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교육받은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기간 구체적인 안전관리 업무를 맡는다. 행사장 내 위험행동 계도와 관람객 동선 관리, 수용인원 모니터링, 차량 및 보행자 안전관리, 셔틀버스 안전관리가 주요 역할이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119·112 신고, 상황실 전파, 응급조치, 현장 통제 등 초동 대응도 담당한다.

축제에는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이·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재향군인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총 3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치될 예정이다.

거제시는 행사장 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경찰, 소방, 보건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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