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태안군 교육문화센터에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예산·결산 심사와 조례 입법, 의정 스피치 등 지방의회 의원에게 필요한 핵심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태안군의회가 7월 28~30일 3일간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예산·결산·조례입법·의정 스피치 등을 다루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태안군의회 제공)
태안군의회가 7월 28~30일 3일간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예산·결산·조례입법·의정 스피치 등을 다루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태안군의회 제공)

이번 교육은 제10대 태안군의회 개원 이후 의원들의 의정활동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16일 실시한 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지방의회 예산·결산 분야 전문가인 김용석 교수(기획예산처 재정성과위원회 위원)가 강사로 나서 '지방의회 예산결산 심사 이해와 핵심 체크 포인트'를 주제로 강의했다. 예산안과 결산서 분석 방법, 예산 심사 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 등을 설명하고, 실제 의정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예산·결산 심사 절차와 질의 전략, 사업성과 분석 및 개선 요구 방안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소장 최인혜 교수가 '지방의회 조례입안 이해와 의원입법 역량강화'를 주제로 조례의 기본 개념과 의원발의 절차, 상위법령 검토 방법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조례 제·개정 방안과 우수 입법사례를 소개하며 자치입법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김진희 교수(조율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원장)가 의정 스피치 교육을 진행했다. 군민과 공감하는 소통기법과 회의·민원 응대, 언론 대응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적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교육했다. 의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설득력 있는 의사 전달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교육 참여 의원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높은 집중력과 배움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김영인 의장은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더욱 책임감 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의회는 앞으로도 의원과 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정책 역량과 소통 능력을 강화해 군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