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가 9일 간담회장에서 제10대 의회 첫 정례간담회를 열고 군정 현안 13건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했다. 신명기 의장을 포함한 새로운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 합천 고스트파크 행사, 초계면 도시재생사업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합천군의회가 9일 정례간담회를 열고 호우피해 복구 등 주요 현안 13건을 논의했다. (합천군 제공)

특히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입은 피해 복구사업이 간담회의 주요 초점이었다. 의원들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주민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하며 복구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실효성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군정의 발전은 의회와 집행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소통할 때 더욱 높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례간담회가 주요 정책과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정책 협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어 제10대 의회의 의정목표와 의정방침을 선정하며 군민과 함께 나아갈 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다졌다.

신명기 의장은 "정례간담회는 군정의 주요 현안을 사전에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중요한 소통의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집행기관과 건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군민의 눈높이에서 주요 사업을 꼼꼼히 살피고 책임 있는 견제와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합천군의회는 오는 7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