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공원 물놀이장이 한 달 만에 2만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폭염을 피하는 도심 속 무더위 쉼터로 자리 잡았다. 시는 지난 7월 4일 물놀이장 운영을 시작한 이후 도시의 여러 지역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물놀이장 6개소와 바닥분수 3개소 등 총 9곳의 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들 물놀이장은 도심 내 접근성이 뛰어나 별도의 원거리 이동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족 단위와 어린이 이용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거제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매시간 50분씩 물놀이를 즐기고 10분간 시설을 휴식하는 '회차별 가동 운영' 체계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을 적절히 분산시키면서도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안전과 위생 관리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물놀이장 내에는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해 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 검사기관을 통해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고 있다. 거제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상큼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