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추진 중인 마음돌봄복지마을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금산읍 아인리 일원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총 1만3479㎡ 규모에 건축 연면적 1990㎡ 2층 규모로 들어서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40%에 달한다. 183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내년까지 완성될 예정이다.

조성될 주요 시설로는 마음치유센터, 숲속책방, 소공원, 무장애산책길 등이 있다. 2층 규모의 마음치유센터에는 상담실, 카페, 복합문화실, 어린이공작실, 건식사우나, 명상실 등이 들어선다. 이 센터는 주민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숲속책방은 총 16개소가 조성되며, 정서 및 관계 회복을 위한 문화 소통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소공원과 무장애산책로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사업 추진 배경은 금산군의 인구 구조 변화에 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38%에 달하고 1인 가구 비율이 26.5%로 지난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심화하면서 가족 중심의 정서·문화 치유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금산군은 함께 운영할 치유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심리상담, 정신건강, 문화 프로그램 등 수요가 높은 분야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가족 중심으로 여가와 치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쉼이 필요한 누구나 자연과 함께 머물며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 주변의 자연친화적 숲과 각종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 및 평생 학습,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마음돌봄복지마을이 주민들의 심리·정서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계획한 일정대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