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65세 이상 노쇠 위험 어르신들을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노쇠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건강교육에 근력 강화 운동을 결합하고 개인별 건강평가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대상은 노쇠 평가를 통해 허약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어르신들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먼저 평가를 받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된다. 프로그램은 서강동과 연남동을 제외한 14개 동에서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1주차에는 방문간호사가 참여자의 악력, 우울, 노쇠, 뇌 건강 인식 등을 사전 평가하고, 운동전문강사가 개인별 신체 상태를 고려한 40분간의 운동 중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주차부터는 혈압·혈당 측정과 자가운동 실천 여부를 점검한 후 노쇠 예방, 만성질환 관리, 구강관리, 영양관리 등을 주제로 한 건강교육과 운동 중재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건강교육은 교육 주제에 따라 방문간호사와 치위생사 등 분야별 전문인력이 담당하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인지선별검사와 치매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마지막 8주차에는 1주차의 건강평가를 다시 진행해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건강 변화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후 건강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7월 31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마포구보건소 건강동행과(02-3153-9050) 또는 해당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는 개인의 삶의 질은 물론 지역사회의 활력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오래도록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