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 방문단이 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서오클랜드 한글학교와 동남오클랜드 한글학교를 방문해 K-문화 팝업 클래스를 운영했다.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한국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과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서오클랜드 한글학교 학생들은 루더포드 컬리지에서, 동남오클랜드 한글학교 학생들은 에지워터 컬리지에서 각각 K-뷰티와 K-pop 댄스 팝업 클래스에 참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더욱 깊은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오클랜드 한글학교를 운영 중인 김유진 교장은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약진하면서 그 열풍이 한국어 학습의 관심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문화교류가 한국어교육의 질적 향상과 차세대 교육 기반 강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 기간 경기도교육청 방문단은 뉴질랜드 현지 교육기관인 마누레와 고등학교, 메리스 가톨릭 스쿨, 마리나 뷰 스쿨 등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지 교민단체 및 한글학교 교사들과의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해외 한국어 교육 콘텐츠 개발, 교사 역량 강화 방안, 현지 한인사회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한국에 대한 관심과 국제교류 수요 확대 기조에 발맞춰, 향후 한글학교를 통한 해외 한국어교육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해외교육원 연계 문화교류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