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8월 8일 공동으로 '2026 화성오산 AI 창의융합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156명의 학생이 참가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봉준 장학사의 기획 아래 기관 간 장벽을 허무는 '벽깨기'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산하 인재육성재단이 예산과 인프라를 공동 분담하고 수개월간 연합 운영 체계를 구축해 결실을 맺은 첫 공식 결합 사례다.
참가 학생들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및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 재학생과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학생들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과학·수학·융합 분야별로 3인 1조를 이루어 팀을 구성했다.
행사는 오프닝 특강과 플랫폼 사용법 안내, 팀 빌딩을 거쳐 본격적인 프로젝트 단계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문제 발견(문제 캔버스 완성) → 기획(해결 서비스 기획안 작성) → 제작(AI 및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웹 서비스 구현·개선)'의 세 단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실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팀별 프로젝트 발표와 상호 피드백, 교육장 명의의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제 1회 AI 창의융합 아이디어톤은 지역사회의 기관들이 경계를 넘어 힘을 모았을 때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풍성하고 깊이 있는 미래 교육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지속적이고 밀접하게 협력하여 학생 교육은 물론 학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화성오산의 미래 교육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