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신동화)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구리아트홀 갤러리 1층에서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공간❖마음이음' 주관으로 제2회 예술 전시회 '마음, 눈으로 보다 II: 보이지 않는 무게'를 개최한다.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하는 제2회 예술 전시회가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구리아트홀에서 무료로 열려 시민들이 16명의 참여자가 창작한 80~100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구리시 제공)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하는 제2회 예술 전시회가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구리아트홀에서 무료로 열려 시민들이 16명의 참여자가 창작한 80~100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구리시 제공)

이번 전시에는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회원 16명이 80~10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내면과 회복 과정을 회화, 소묘, 매체 예술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했으며, 각 작품에는 삶과 시간, 관계와 기억의 흔적이 담겨 있다.

지난해 첫 기획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작품 제작을 넘어 전시 기획, 주제 선정, 공간 구성 등 모든 과정에 회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정신질환 당사자의 이야기를 특별한 사례로 보지 않고 한 사람의 창작과 예술적 표현으로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계획이다.

윤진웅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참여 회원들이 스스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역할과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의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며 "예술이라는 언어를 통해 보이지 않는 마음의 무게를 나누고 서로 연결되는 따뜻한 창작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화 시장은 "우리 이웃들의 진솔한 삶의 결이 담긴 훌륭한 작품을 구리아트홀이라는 공공 문화 공간에서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예술을 통해 편견의 벽을 허물고 개인과 사회가 서로를 포용하는 성숙한 문화 도시이자 '동화 같은 구리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간❖마음이음'(031-523-5613)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