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손을 잡았다. 8월 8일 토요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150명을 대상으로 '2026 화성오산교육지원청 X 화성시인재육성재단 AI 창의융합 아이디어톤'을 공동 개최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협력해 8월 8일 관내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AI 창의융합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협력해 8월 8일 관내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AI 창의융합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이 강조하는 '벽깨기' 철학을 실천한 사례다. 벽깨기란 기관 간 장벽을 허물고 협력한다는 의미다.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재단이 기존의 기관별 칸막이를 깨고 핵심 역량을 결합해 지역 미래교육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시도다. 양 기관은 미래 기술에 관심 있는 일반 학생들도 대폭 참가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공유학교 중심의 포용적이고 개방적인 미래 융합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이디어톤은 주입식 교육의 반대편에 선다. 참가 학생들이 과학·수학·융합 분야의 실생활 연계 미션을 스스로 해결하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창의융합교육 담당 조봉준 장학사가 긴밀하게 협력해 설계했다.

학생들은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참여한다. 인공지능 프롬프트 설계 방식인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활용해 직접 소프트웨어 결과물을 구현하고 발표하는 도전의 장이 된다. 행사를 끝까지 마친 학생 전원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명의의 공식 인증서를 받는다.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일반 행정과 교육 행정의 벽을 깨고 협력한 대표적인 우수 사례"라며 "관내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협업 역량을 극대화하는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벽을 허물어 공신력 있고 내실 있는 지역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참가 신청은 7월 21일부터 시작된다. 학교공문 내 온라인 링크와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