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축협 관계자들이 21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밀양시와 양산시 농·축협 간 4년 연속 이어지는 상호 기부로, 지역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행동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인물은 권태원 NH농협 밀양시지부장, 강정환 상남농협 조합장(밀양시조합운영협의회장), 정수일 NH농협 양산시지부장, 강윤학 물금농협 조합장(양산시조합운영협의회장), 심재강 양산기장축협 조합장 등이다. 양산과 밀양의 농·축협 지도부가 함께 참여해 두 지자체 간 협력의 의지를 드러냈다.
양산시 농·축협의 고향사랑기부금은 2023년부터 시작됐다. 2023년 1,500만원으로 문을 열었고, 2024년에는 1,030만원, 2025년 1,000만원을 거쳐 올해 다시 1,000만원을 기탁했다. 4년 동안 총 4,530만원을 밀양시에 기부한 셈이다. 양측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속적인 교류 속에서 고향을 응원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도 이 같은 상호 기부를 계속 추진하면서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단순 자선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4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양산시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