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복잡한 행정 민원 해결을 돕기 위해 '마을행정사 출장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7월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군청 1층 민원상담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담은 양양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양양군이 7월 22일 복잡한 행정 민원 해결을 돕기 위해 마을행정사 출장 상담을 군청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강원 양양군 제공)
양양군이 7월 22일 복잡한 행정 민원 해결을 돕기 위해 마을행정사 출장 상담을 군청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강원 양양군 제공)

마을행정사 제도는 행정사가 직접 내용증명, 진정서, 탄원서, 계약서 등 각종 서류 작성을 대행하는 서비스다.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이나 언어와 문화가 낯선 외국인 주민도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담 범위는 단순한 서류 작성을 넘어 법인 설립, 부동산 개발 인허가, 토지보상 이의 신청 등 재산권과 직결된 전문 행정 영역까지 포함된다.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출입국 민원 신청도 적극 지원한다.

이번 상담에는 너나들이 행정사사무소의 김현수 행정사와 천우 행정사사무소의 문승준 행정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군민들의 행정적 고충을 명쾌하게 해결할 예정이다. 두 행정사 모두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다.

군청 출장 상담은 월 2회, 매월 둘째와 넷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전화와 전자우편, 팩스를 통해 상시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전에 상담을 신청하면 행정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보다 심층적인 대면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가 복잡하고 어려워 권리 구제를 포기하거나 불이익을 당하는 군민이 없도록 도입된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운 행정 절차로 고민하고 있는 군민이나 소상공인, 외국인 주민들은 주저하지 말고 이번 출장 상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