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2026년 제14회 인제군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상기 인제군수, 김영진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김도형 인제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경로당 참여 어르신, 경로당 회장, 응원단 등 3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7일 인제군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어르신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고 있다. (강원 인제군 제공)
지난 7일 인제군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어르신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고 있다. (강원 인제군 제공)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는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경로당 간 교류를 통해 노년의 삶에 활력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회 연합팀과 경로당별로 구성된 14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무대 위에는 실버합창을 비롯해 국학기공,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신바람체조, 요가, 난타, 건강체조, 필라테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각 팀은 특색 있는 의상과 흥겨운 음악에 맞춰 공연을 선보였고, 객석의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응원으로 무대를 채웠다.

행사는 다양한 순서로 구성됐다. 참가자 가운데 최고령 남녀 어르신 각 1명을 선발해 장수상을 수여했으며, 예원어린이집 원아들이 출연해 세대를 이어가는 공연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해 전국 실버트롯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심명관 어르신(원통6리)의 축하공연도 더해져 프로그램의 품격을 높였다.

손경희 인제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어르신들이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실력을 나누고 서로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