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증강현실(AR) 기술과 그림책을 결합한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 '실감나게 읽고, 창의적으로 놀자! AR 책놀이'를 운영한다. 다함께돌봄센터 상남점 이용 초등학생 20명이 참가하는 이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상남면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것에만 머물지 않고, 증강현실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면서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이해하고 창작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실감콘텐츠 기반 자료를 활용해 진행되며, AR 책카드와 태블릿PC 등을 통해 확장현실(XR) 콘텐츠를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4일간 총 8회 진행되며 학년별로 맞춤형 수업이 제공된다. 1~3학년은 오후 1시부터 1시 40분까지, 4~6학년은 오후 2시부터 2시 40분까지 참여한다. 저학년 학생들은 고래와 박쥐의 공통점 찾기, 나만의 모자 그리기, 감정파이 완성하기, 해파리와 지구온난화 알아보기 등의 활동에 참여한다. 고학년은 별자리 꾸미기, 마음 안경 만들기, 네 컷 만화 그리기, 음악 만들기 등 독서와 연계한 창작활동을 한다.
이호성 문화교육과장은 "어린이들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책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독서의 즐거움과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함께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독서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