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을 포함한 8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인제부터, 함께살기'로, 관계인구 창출과 지역 체류 기반 조성을 추진하는 종합 프로젝트다.

인제군이 '인제부터, 함께살기'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강원 인제군 제공)
인제군이 '인제부터, 함께살기'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강원 인제군 제공)

총 25개 사업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서면평가를 통과한 19개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인제부터, 함께살기' 사업은 인제군의 지역 자원과 생활 기반을 활용해 외부 인구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체류 경험이 정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관계인구 창출, 산골부터 바다까지 살아보기, 체류형 복합단지 '인제삼촌' 조성 등 3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관계인구 창출' 사업은 수도권 신중년층을 중심으로 인제군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지역 활동에 참여하는 관계인구를 발굴하고 확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과 외부 인구 간 연결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방문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산골부터 바다까지 살아보기'는 인제군의 산촌 자원과 양양군의 해양자원을 연계한 체류 과정이다. 참여자들이 산촌과 해안 지역의 생활환경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체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방침이다.

체류형 복합단지 '인제삼촌' 조성사업은 도시민이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체류형 복합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군은 일주일 중 4일은 도시에서, 3일은 농촌에서 생활하는 '4도3촌' 방식의 생활을 확산해 생활인구 유입과 장기 체류를 촉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기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인구를 확대하는 한편, 체류 경험이 반복 방문과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웅 인제군 지역발전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계인구 확대와 체류 기반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2027년부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 활력 높이기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