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MY강사'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7일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예산·국·도비 보조사업'을 주제로 첫 교육을 진행했다.

밀양시가 17일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MY강사' 첫 교육을 진행했다. (밀양시 제공)

이날 교육은 예산 담당 경력이 풍부한 사내강사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복잡한 예산 구조와 행정 지침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직원들은 현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밀양시는 올해 연말까지 6개 분야에서 총 19회에 걸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AI 활용 △기본소양 △회계·계약 △사회복지 △도시계획 등 분야에서 7명의 MY강사가 순차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11월까지 단계적으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MY강사 제도는 시 자체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내부의 우수 인력을 발굴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설계됐다. 지난해에는 △스피치 △예산 △세무 △사회복지 △회계·계약 △공문·기획서 작성 △농지 등 7개 분야에서 8명의 강사가 활동했다. 지난해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로부터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던 것으로 파악된다.

시 행정지원과는 "선후배 공직자 간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 같은 교육이 일선 부서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의사결정 오류를 줄이고 업무 효율을 개선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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