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타 듀오의 특별한 무대가 23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함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하우스콘서트'다. 아크 기타 듀오(이성준, 이수진)가 출연해 클래식 기타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아크 기타 듀오는 서울대학교 클래식기타 전공 출신의 남매 연주자다. 서울대는 매년 1명만 선발하는 엄격한 선발 기준을 유지하는데, 남매가 함께 졸업한 사례는 유일하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더하우스콘서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두 연주자는 섬세한 호흡과 깊이 있는 음악 해석으로 꾸준히 주목받는 팀이다. 국내 주요 공연장은 물론 일본과 미국 등 해외 무대에서도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국내 우수공연 프로그램', 문화체육관광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5대 궁 콘서트' 등에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아티스트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정기연주회와 교육 프로그램, 자선공연, 공공기관 초청 연주 등으로 클래식 기타 음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기타 특유의 섬세한 울림과 풍부한 음색을 담은 다양한 곡목이 무대에 오른다. 두 대의 기타가 만들어내는 하모니와 음악적 교감을 통해 관객들은 클래식 기타 음악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람은 8세(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5천 원이며, 유료 회원은 1천 원에 입장할 수 있다. 예매는 함안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하거나 전화(055-580-36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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