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산엔청 마실장터를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임시 휴장한다고 2일 밝혔다. 농가와 방문객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다.

산청군은 휴장 기간 동안 이용객들에게 일정을 사전에 안내해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9월 재개장을 앞두고 참여 농가 모집과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더욱 활기찬 장터를 운영하기 위해 준비할 예정이다.
산엔청 마실장터는 농협 단성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상 운영 시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각종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장터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어오고 있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여름철 판매자와 소비자가 장시간 열기에 노출될 경우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휴장을 결정했다"며 "휴장 이후 9월 재개장 때는 더욱 활기찬 산엔청 마실장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