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1일부터 지방세입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면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기간제노동자'를 공개 채용한다. 채용 공고는 5월 21일부터 시작되며, 원서 접수는 5월 28일부터 6월 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경남도가 체납자의 납부 독려와 현장조사를 담당할 체납관리단을 5월 21일부터 공개 채용하며,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근무한다. (경상남도 제공)

경남도 세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두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6월 19일 발표한다. 선발 인원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체납관리단으로 근무하게 된다.

체납관리단의 주된 업무는 체납자를 직접 방문하거나 연락해 납부를 독려하는 것이다. 동시에 체납 원인과 체납자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는 현장조사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실시한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하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러한 방식의 개별 상황별 맞춤 관리는 일률적인 징수 행정에서 벗어나 도민 중심의 세정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경남도는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지방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체납자의 실제 상황을 고려한 인도적 행정을 강화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백종철 경상남도 세정과장은 "체납관리단은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민 중심의 체납징수 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열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고문 또는 경상남도 세정과(055-211-37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