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5월 23일 저녁 성주사에서 열린 점등법회에 참석했다. 부처님 오신 날 전야인 이날 행사는 경내 설법전에서 개최됐으며, 권한대행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불교 신자 200여명이 함께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성주사 점등법회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 의미 되새기고 청소년 지원 강조. (창원특례시 제공)

행사는 헌다와 음성공양, 내빈축사, 점등식, 관불의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성주사는 1999년부터 매년 부처님 오신 날마다 지역 내 모범 청소년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는 불교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성주사는 올해도 동일하게 청소년 장학금을 전달하며 수혜자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오늘 밤 환하게 빛나는 연등처럼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도 평안과 희망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특례시 또한 시민 한 분 한 분의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위해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행정을 펼쳐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점등법회는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상징하는 등불을 밝히는 전통 불교 의식으로,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전국 사찰에서 거행된다. 경남 지역의 사찰들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점등 행사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나누고 있으며, 이번 성주사의 점등법회도 종교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