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감곡면은 지난 15일 감곡문화체육센터에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사회적 단절을 예방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고영호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임찬규 정읍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74명이 참석했다. 감곡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목련라이온스 회원 30여 명도 음식 조리부터 배식, 행사장 정리까지 맡아 봉사에 동참했다. 봉사단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떡, 과일을 주민들에게 대접했다.
식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손톱 꾸미기(네일아트)와 구슬 팔찌(비즈 팔찌) 만들기를 체험했고, 트로트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맛있는 삼계탕을 먹고 기운을 얻었다"며 "신나는 공연과 손톱 꾸미기까지 즐길 수 있어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서성훈 감곡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준비하고 봉사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사회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고 온정이 넘치는 감곡면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