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과 한경면이 각각 승격 70주년을 맞아 7월 8일 기념식을 열고 지난 70년간의 발전을 되돌아보며 지역 화합과 미래 도약을 다졌다.

한림읍은 한림체육관에서 '함께해온 70년, 행복한 한림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현원돈 제주시장 직무대리 부시장을 비롯해 이남근 도의원, 역대 한림읍장, 기관장, 자생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1956년 읍 승격 이후 지난 7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 도약을 다짐했다.
한경면도 같은 날 한경체육관에서 '한경면 면승격 70주년 기념식 및 제6회 자랑스러운 한경면민상 시상식'을 열었다. 한경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현원돈 부시장과 김승준 도의원, 기관장, 자생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면승격 7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한경면민상에는 고경화 전 한경면이장단협의회장, 박병준 수월영산제 제관, 새마을지도자한경면부녀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지역 기념식에서는 읍·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비롯한 각종 표창이 수여됐다. 한림읍에서는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위원 양정금, 민속보존회 재무 이연숙 등 11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한경면에서도 한경면발전협의회 당연직 운영위원 좌용신 등 5명이 표창을 받았다.
현원돈 부시장은 "한림읍과 한경면이 지난 70년 동안 이뤄온 발전은 지역 원로와 주민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